
- 보안 스타트업 Pluto Security가 시드 850만 달러, 시리즈 A 3,400만 달러 등 총 4,200만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 위험의 약 60%는 개발자가 아닌 직원이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앱에서 나옵니다. 재무팀이 가장 많습니다.
- 2026년 4월 판매를 시작해 연간 반복 매출 200만 달러 이상, 기업 고객 30곳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 사내 AI 도구 목록이 있는지, 비개발자가 만든 앱이 외부에 열려 있지 않은지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보안팀이 막아야 할 대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외부 해커와 악성 파일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직원이 업무 효율을 위해 직접 만든 AI 앱과 에이전트가 새로운 구멍이 되고 있습니다. 이 흐름에 베팅한 스타트업이 나왔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에 거점을 둔 Pluto Security입니다.
4,200만 달러, 어디서 어떻게 모았나
시드와 시리즈 A 구성
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Pluto Security는 TLV Partners가 이끈 850만 달러 시드 라운드와, Jump Capital이 이끈 3,400만 달러 시리즈 A를 합쳐 총 4,200만 달러를 확보했습니다. 시리즈 A에는 Skinos, Ansa Capital과 엔젤 투자자들이 참여했고 기업가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시드에는 Armis 창업자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출시 반년 만의 성적표
회사는 2026년 4월부터 제품을 판매했고, 현재 연간 반복 매출(ARR)이 200만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Oscar Health, Workato, Sixt, AlphaSense 등 30곳 이상의 기업이 고객이며, 영업 파이프라인의 약 70%가 인바운드 문의에서 나옵니다. 직원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약 40명입니다. 자금은 제품 개발, 보안 연구, 미국 시장 확대에 쓸 계획입니다.
AI Biz Insider 분석 — 출시 반년에 ARR 200만 달러는 보안 시장에서 빠른 편이지만, 투자금 4,200만 달러에 비하면 아직 작은 숫자입니다. 투자자들은 현재 매출보다 에이전트 보안이라는 새 카테고리의 선점 가능성에 돈을 건 것으로 보입니다.
위험의 60%는 개발자 밖에서 나온다
재무팀이 1위, 개발자는 4위
Pluto가 탐지한 위험의 약 60%는 비개발자가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앱에서 나왔습니다. 부서별로 보면 재무가 가장 많고, 마케팅과 법무가 뒤를 이으며, 개발자는 네 번째입니다. 한 Fortune 500 기업에서는 재무 담당자가 만든 고객 관리 및 이탈 분석 앱이 인터넷에 그대로 노출된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새 AI 도구는 2시간이면 사내에 들어온다
회사 측 설명으로는 새로운 AI 도구가 공개된 뒤 약 두 시간 안에 기업 환경에 도달합니다. 보안팀이 도구를 검토하고 승인하는 속도보다 직원이 설치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뜻입니다. 스킬, 확장 프로그램, MCP 서버처럼 AI 에이전트에 붙는 부품까지 관리 대상이 되면서 점검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AI Biz Insider 분석 — 이 수치는 Pluto가 자사 고객 환경에서 탐지한 결과이므로 모든 기업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비개발 부서가 만든 앱에 보안 검토 절차가 없다는 구조적 문제는 어느 회사에나 해당할 수 있습니다.
Pluto는 무엇을 막아주나
사용자 행동에서 에이전트 행동으로
Pluto는 직원이 쓰는 AI 도구와 그 구성 요소, 그리고 직원이 만들고 있는 앱과 에이전트를 모니터링합니다. 기기 관리 및 엔드포인트 시스템과 연결되고, 가벼운 온디바이스 모델로 에이전트의 활동을 평가합니다. 세션 도중에 개입할 수도 있어서, 과도한 권한을 요구하는 에이전트를 차단하거나 실행 전에 사용자 확인을 요청하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CEO Shahar Bahat는 사용자 행동에서 에이전트 행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료 도구로 먼저 문턱을 낮춘다
4월에 공개한 무료 도구 Plutonium은 공개된 AI 스킬, 커넥터, 애드온의 위험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하고 MCP 스캐너와 검증된 부품 카탈로그도 제공합니다. 수천 명의 보안 전문가가 쓰고 있다는 것이 회사 설명입니다. 무료 도구로 신뢰를 쌓은 뒤 유료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전형적인 방식입니다.
대표님이 오늘 점검할 3가지
첫째, 사내에서 쓰는 AI 도구와 에이전트 목록을 부서별로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둘째, 비개발 직원이 만든 앱이 외부 인터넷에 열려 있는지, 고객 데이터가 들어 있는지 점검하세요. 셋째, 에이전트가 요구하는 권한의 범위를 승인하는 책임자가 정해져 있는지 확인하세요. 중소기업이라면 별도 솔루션 도입 전에 이 세 가지만 정리해도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AI Biz Insider 분석 — AI 도입 경쟁이 직원 개인 단위로 내려오면서 보안의 단위도 기기와 계정에서 에이전트로 바뀌는 중입니다. 도구를 막는 정책보다 무엇이 돌아가는지 볼 수 있는 가시성을 먼저 확보하는 쪽이 현실적인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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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echCrunch — Pluto Security raises $42M as AI gives enterprise security teams a new headache (2026.10.13)
- AI Weekly — Pluto Security Exits Stealth With $42M
AI Biz Insider · AI 비즈니스 · aibizins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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